감자와 고구마의 겉모습은 비슷하지만 땅속에 묻혀 자라는 부분이 전혀 다른 식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먹는 감자는 줄기가 변형된 것입니다. 즉, 땅 위의 줄기에서 땅속으로 뻗어나가 영양분을 저장하는 기관이죠. 그리고 이런 것을 '괴경'이라고 합니다.
반면 고구마는 뿌리가 변형된 것입니다. 뿌리가 굵어지면서 양분을 저장하는 기관으로 발달한 것이죠. 이런 것을 '근괴'라고 합니다.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식물들은 각자 살아남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진화했기 때문이며, 감자와 고구마는 땅속에 양분을 저장하는 방식으로 환경에 적응했는데, 그 방법이 달랐던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감자와 고구마는 겉모습은 비슷하지만, 땅속에 저장되는 부분의 기원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다른 식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