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진단 검사에는 분자검사, 항원검사가 있습니다. 보통 분자검사가 PCR, 항원검사가 자가진단키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PCR 검사의 경우 바이러스의 유전 물질을 감지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매우 높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반면에 자가진단키트의 경우 정확도면에서는 떨어지지만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질문자님께서 PCR 검사를 받았다면, 매우 높은 확률로 검사 결과를 믿으실 수 있습니다만, 극히 드물게 위음성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증상이 나타나신다면 다시 검사를 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간혹가다가 코로나 검사에서 위음성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검사 방법이 잘못되었거나, 바이러스가 아직 몸 안에서 충분히 복제가 안되어 검사상 음성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경우를 모두 포함합니다. 따라서 3일정도 뒤에도 열이 계속 날 시 재검을 받아보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PCR 검사의 오차율 및 위음성이 나올 가능성은 매우 적습니다. 따라서 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면 현재 나타나는 고열이 다른 원인에 의해 나타난 결과일 가능성이 큽니다. 증상을 조금 더 지켜보시다가 계속해서 고열이 나타난다면 상급병원 방문 후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무증상 부터 인후통 증상과 더불어 기침, 콧물, 가래, 발열, 몸살 등의 일반적인 감기 증상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비교적 드문 증상으로 후각 및 미각이 상실되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증상이 다른 호흡기 감염 질환에서의 증상과 감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증상만 가지고는 코로나 여부를 알 수 없기에 반드시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검사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음성이 경우에도 잠복기를 고려하여 7일뒤에 한번더 검사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그러나 잠복기에는 검출한계보다 바이러스양이 적어 음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바이러스 양이 증가하면 재검시 양성이 나올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 시간간격을 두고 하는 PCR 재검이 질환 유무 감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