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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기빛
한줄기빛21.06.13

추위를 많이 타는것도 건강과 관련이 있나요?

마른 체형인 친구는 추위를 너무 많이 타서 지금도 내복을 입고 다녀요. 같이 운동을 하는데,주위 사람들은 반팔이나 얇은 옷을 입고 하는데, 유독이 친구만 내복과 핫팩을 붙이고 하는것을 봤어요. 그전에도 추위를 타긴 했지만, 여러 증세로 체력이 약해져서 그런것일까요? 도움이 되는 처방이 있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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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성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질병과 관련하여 추위를 느끼는 경우는 크게 몸에서의 열 발생이 감소한 경우, 열 전달에 이상이 있는 경우, 그리고 체온을 올려야 하는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발생이 감소한 경우는 몸의 대사상태가 감소한 경우인데 신체활동량이 적거나, 영양섭취에 문제가 있을 때 세포의 대사가 감소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몸의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에 이상이 생겨서 추위를 많이 타기도 합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갑상선 호르몬인데,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주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추위를 많이 타는 것입니다. 또한, 임신, 출산, 폐경과 같이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변할 때에도 추위를 많이 타기도 합니다.열 전달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주로 손발이 많이 차다고 호소합니다. 인체는 혈액을 통해서 열을 몸의 구석구석까지 전달하는데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손발이 차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빈혈이 있거나 탈수로 인하여 체액의 양이 부족해져도 추위를 쉽게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특별한 원인이 없이 추위를 많이 타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환경과 정서적인 측면 등에 의해도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정되고

    추위를 덜 느끼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입니다. 운동은 체내 대사를 촉진시켜 열 발생을 증가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수족냉증을 감소시킬 수도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균형있는 영양섭취가 필수적인데 단백질 섭취는 근육량의 증가와 유지에 중요하며, 탄수화물과 지방은 주요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충분히 섭취하여야 합니다. 특히 저체중인 사람은 근육과 지방이 부족하여 열 발생이 작고, 열 발산은 증가하여 추위에 더욱 민감할 수 있으므로,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철분 보충을 통하여 빈혈을 교정하면, 추위를 덜 타기도 합니다.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는 것은 체온을 직접적으로 올릴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단지 목욕으로 인한 에너지 소모가 늘게 되므로 저체중인 분들은 목욕 후 따뜻한 음식을 조금 섭취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추울 때에는 따뜻한 물이나 음료를 마시면 빠르게 체온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의 장애요인인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이 있는지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으며, 관련 요인이 있으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고 담배도 동맥경화의 주요 요인이므로 반드시 끊어야 합니다. 감정적인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것도 추위를 이기는 데에 도움이 되며, 감기약, 피임약 등이 혈관을 수축시킬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하여 복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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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인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추위를 많이 탄다면 갑상선기능저하증 같은 호르몬 문제가 있는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수족냉증은 외부 자극에 대한 교감신경의 반응이 예민하여 손과 말로 가는 말초 혈액공급이 줄어 냉기를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폐경과 같은 호르몬 변화나 스트레스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 져 있고요.

    레이노증후군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동반된 것은 아닌지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온몸을 따뜻하게 해 주시는 것이 중요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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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송영기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피하지방이 두꺼울수록 추위를 덜 느낍니다. 마른체형의 경우 추위를 더 느낄 수 있습니다.

    기초대사량이 부족한 경우에도 발열량이 적고 추위를 느낄 수있으며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경우에도 추위불내성, 변비, 거친 피부, 생리 불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갑상선에 대한 검사는 가까운 내과에서 받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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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기본적인 피검사 및 진료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굳이 문제 없을 가능성은 높으나 보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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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보통 체내 근육량이 부족하거나 지방이 적다면 남들보다 추위를 더 많이 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 이외에도 호르몬 및 신경계 이상으로 남들보다 추위를 많이 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마다 추위 및 더위를 느끼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추위를 많이 탄다고 해서 병적인 상태를 바로 의심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가 심하다면 반드시 병원 방문 후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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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기초대사량이 적다면 추위를 잘 탈수 있습니다.

    기초대사량은 쉬고있을때 몸이 필요로하는 에너지를 말하는것이에요.

    이 에너지를 올리기 위해서는 몸의 근육이 많아야 합니다. 근육은 운동할때나 평소에도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조직입니다.

    근력운동을 해서 몸의 양질의 근육을 만드신다면 기초대사량을 자연적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근육이 많이 있다면 몸에서 열을 잘 만들어 내기 때문에 추위를 덜 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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