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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결한비오리206
고결한비오리20623.02.15

통풍 병원가지 않고 자연치유 가능한가요?

나이
52
성별
남성

통풍을 23년째 앓고 있는데 통증이 왔어요. 왼쪽 엄지발가락이 아파오는데 병원에서 주사 맞고 약처방 받아 먹어도 아픕니다. 안아플 때 잊고지내다 아플땐 생각납니다. 음식조절하고 금주, 금연, 운동 열심히 합니다. 그래도 3~4개월마다 통증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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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통풍은 요산이라는 물질이 몸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과도하게 축적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엄지 발가락이나 발목, 무릎등에 통증, 열감, 부종을 동반하는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발열과 오한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식단관리의 원칙은 퓨린이 풍부한 식단과 음주를 줄이는 것이 요산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체중 감량도 통풍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저지방 식이 및 야채를 포함한 건강한 식단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피해야 할 식단은 장기를 포함한 고기 종류, 돼지고기, 생선(붉은살>흰살)이나 조개류, 버섯류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통풍 발작이 있을 경우에는 통증 조절을 위해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진통소염제, 스테로이드, 두가지 약제가 선호되지 않을 경우 콜킨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저용량으로 통풍발작을 예방하는 용법으로 쓰는 경우 약물을 지속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만약 재발이 잦다면 요산을 낮추는 약물을 복용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퓨린이 들어가지 않은 음식으로만 식단을 조절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요산배출을 도와주는 약물 복용이 필요합니다.


  • 통풍이 있고 통풍 발작을 사전에 최대한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이 중요한데, 그 중 음식물 섭취가 가장 중요합니다. 금주를 하는 것은 물론 그와 함께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의 섭취를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적색 고기, 고등어 같은 등푸른 생선 및 어패류 같은 해산물, 그리고 너무 고단백이거나 고탄수화물인 음식을 과량 섭취하는 것을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관리를 해준다고 하여 병원에 가지 않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장기간 통풍을 앓고 계시다면, 가만히 계신다고 해서 자연치유가 되지는 않습니다. 현재처럼 금주를 잘 유지하시면서 필요한 경우 예방약을 복용하고 증상이 생기면 그에 맞는 약제를 복용하는 식으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조금 불편하시겠지만 본인의 몸을 생각해서 꾸준히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 통풍의 경우 완치가 쉽지 않습니다.

    발작이 오는 경우 그때 그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발작이 없는 시기에도 식습관조절 외에 관해를 위한 약물치료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 가도 치료가 어려운 질환의 경우 병원에 가지 않는 다면 치료는 더욱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