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췌장 CT 또는 MRI 가 필요할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제가 5년전쯤 당뇨진단받을때 췌장CT를
찍은적이 있었는데요
꼬리부분에 지방종이 있다고하셨어요
3개월정도 당뇨약 먹은후 지금까지 식이조절하며
약은 안먹고있어요
1년에 한번씩 건강검진을 꼭 하는데요
간담췌 MR 스크리닝도 매년하고있어요
큰변화가 없다고 나왔습니다
최근 소화도안되고 명치통증,등통증,허리통증까지있어서 불안해서요
설사,복통,살빠짐,식욕감퇴 이런건없어요
지금도 잘먹어서 문제거든요ㅠㅠ
매년 간담췌mr 스크리닝이라는거 해도
CT를 찍어보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큰의미가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좌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CT를 찍어보시고 싶으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간담췌 MRI를 촬영함에도 불구하고 같은 부위를 CT를 촬영하시려는 것이라면
그러실 필요 없습니다 MRI가 더 정확하니까요
하지만 다른 부위를 확인하고 싶거나
MRI 촬영한 시기부터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났기 때문에 CT로 확인하고 싶다거나 하는 것이라면
그런 원하시는대로 하시면 됩니다.
단지 검사에 대해서는 환자분을 주로 진료하시는 선생님과 상의를 하신다음에 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상황을 정리하면, 5년 전 췌장 꼬리 부위 지방종이 있었고 이후 매년 간담췌 MRI 스크리닝에서 변화 없었으며, 체중 감소나 식욕 저하, 지속적 복통 등 경고 증상은 없는 상태입니다.
췌장 지방종은 대부분 양성 병변으로, 영상에서 전형적인 지방 신호를 보이면 추가 추적 없이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MRI는 췌장 종양 평가에서 CT와 동등하거나 일부 병변에서는 더 민감합니다. 매년 간담췌 MRI를 시행했고 변화가 없다면, 추가로 CT를 찍는 것이 진단적 이득을 크게 높인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방사선 노출만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명치 통증, 등 통증은 기능성 소화불량, 위염, 역류질환, 근골격성 통증이 더 흔한 원인입니다. 췌장암을 시사하는 전형적 소견은 지속적이고 점점 심해지는 통증, 체중 감소, 황달, 당 조절 급격 악화 등입니다. 현재 기술한 증상만으로는 췌장 악성 종양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정리하면, 최근 MRI에서 변화가 없다면 추가 CT 촬영은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상부위장관 내시경이나 혈액검사(간기능, 췌장효소) 우선 평가가 합리적입니다. 필요 시 그 이후 췌장 전용 조영 CT를 고려하는 순서가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