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과, 고지혈증때문에 1년간 병원을 다니다가. 최근 의사선생님의 권유로 복부 CT를 찍었고,
다른장기를 보시다가 췌장에 점같은게 보인다고 하시면서, 아직은 너무 작아서 확인이 불가하다며
6개월후 CT를 다시 찍고, 필요에 의해 MRI를 찍어보자고 합니다.
근데 너무 신경이 쓰여서... 이걸 MRI를 찍겠다고 해야 될런지..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췌장에 일반 낭종(cyst)는 흔하게 생깁니다. 그중에 일부는 전암성 병변이라서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어서 확인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병원에서 해보자고 했으면 하는게 좋겠네요
너무 걱정이 된다면 MRI 검사를 바로 시행하셔도 무방하긴 합니다. 그렇지만 너무 작아서 확인이 불가능하였다면 MRI에서도 애매하게 보일 수 있음은 감안하여야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볼 때에는 MRI는 비용이 많이 드는 검사인 만큼 6개월 뒤 CT를 확인해보고 소견의 변화가 있다면 진행하는 것이 더 합리적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췌장 내부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가 발견된 상황이지만 크기가 너무 작기 때문에 앞으로의 변화가 중요한 상황입니다.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추후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안전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직접 진료본 병원 의사의 조언을 따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만
영 불안하시면, 해당 병원 CT를 복사해서
규모있는 병원을 내원하여
다시 한 번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걱정이 되시는 상황이고 췌장이라는 장기의 특성상 질환발생시 단기간에 커질 수 있는 만큼 조기에 MRI를 찍으시어 확인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아직 크기가 작다면 지켜보셔도 될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mri를 찍어도 그냥 점처럼 보일거라서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검사는 해볼 수 있으나 비용이 문제지요. 너무 작아서 확인이 어렵다셨으면 좀더 시간이 경과하고 검사를 권합니다.
많이 불안하시다면 3개월후 CT재검도 한가지 방법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