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성 고막 파열 후 패치 시술을 받은 지 2주차이고, 진물 없이 패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면 일상적인 가벼운 활동은 보통 허용 범위에 들어갑니다. 다만 농구는 단순 유산소가 아니라 점프, 급정지, 몸싸움, 충격 가능성이 있는 운동이라 고막 회복 단계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점프 시 순간적으로 중이 압력이 변하거나, 공·팔꿈치·머리 충돌이 발생하면 패치가 탈락하거나 재파열될 위험이 있습니다. “가볍게” 한다고 해도 실제 경기 상황에서는 본인이 의도한 강도를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패치 시술 후 최소 3~4주간은 농구, 축구, 격투 스포츠처럼 충격 가능성이 있는 운동은 제한하는 쪽이 안전합니다.
현 시점에서 비교적 안전한 운동은 빠르게 걷기, 고정식 자전거, 가벼운 하체 위주 머신 운동 정도이며, 복압을 크게 올리는 웨이트, 점프 동작, 접촉 스포츠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귀에 압력이 느껴지거나 먹먹함, 통증이 생기면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일요일 농구 계획은 고막이 완전히 붙기 전이라면 권하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담당 이비인후과에서 고막 폐쇄 정도를 재확인한 뒤 허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