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과 스태그플레이션의 차이는?
인플레이션과 스테그플레이션의 차이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물가가 오른다는 점은 비슷한데 차이를 잘 모르겟어요.
현 우리나라 상황과 비교하여 설명해주시면 이해가 빠를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스태그네이션(stagnation)'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거시경제학에서 고 물가상승과 실직, 경기 후퇴가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인플레이션은 물가상승의 의미로서 재화와 용역 가격 등 전반적인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제상태를 말합니다.
각국은 금리인상의 카드를 꺼내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자 노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플레이션은 기준금리 변경과 관련이 깊습니다.
기준금리 변경은 일반의 기대인플레이션 변화를 통해서도 물가에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 인상은 한국은행이 물가상승률을 낮추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기대인플레이션을 하락시킵니다.
기대인플레이션은 기업의 제품가격 및 임금근로자의 임금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결국 실제 물가상승률을 하락시키게 됩니다.
최신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110051618001
미국또한 테이퍼링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테이퍼링(tapering) 테이퍼링은 ‘점점 가늘어지다’, ‘끝이 뾰족해지다’라는 뜻으로 2013년 5월 당시 벤 버냉키 미 중앙은행(Fed) 의장이 언급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기준금리를 3차례 인상할 수 있으며, 테이퍼링 규모를 두 배로 늘려 내년 3월 종료될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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