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초등학교에서 식물이나 동물을 키우는 수업이 줄어들고, 대신 디지털 교과서의 도입과 영상 및 컴퓨터 활용이 다양한 수업 시간이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부 학교에서는 여전히 실과 수업시간에 식물이나 동물을 키우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교육과정과 수업 내용을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녀가 식물이나 동물을 키우고 싶어한다면, 가정에서도 함께 식물이나 동물을 키우는 경험을 공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자녀는 자연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고, 책임감과 인내심을 키울 수 있습니다.
현행 초등학교 5학년 실과 교과 단원에는 여전히 식물 가꾸기 수업이 교육과정에 편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많이하는게 상추,방울토마토,배추가꾸기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학교에는 큰 상자텃밭이 조성 되어 있습니다. 이번 학년도 실과 수업을 위해 여러 가지 식물 중에서 아이들이 비교적 쉽게 키울 수 있는 상추,방울토마토를 가꾸고 활용까지 해보기로 했답니다. 또한 각자 꾸준히 기록한 관찰 기록지를 수행 평가에 활용할 예정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