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를 오랜만에 만나서 안아주는데 등을 쓰다듬어 주다보니 오른쪽등뒤가 불룩하게 만져지네요? 뼈가튀어나온건지 등뒤날개뼈부터 우측 등갈비뼈까지 많이 커져있는것같고 눈으로도 차이가많이 보입니다.
아이가 옷을 늘 헐렁하게 입으니 아이 엄마나 아빠도 모르고 같이 장난치고 노는 자매들도 아무도 몰랐다하네요.
중학생인데 등뒤에 뼈가 커지거나 골격이 변할수있나요? 어떤 병의 증상일까요? 걱정됩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흉추의 척추측만증이 생기면 한쪽 등이 튀어나오는 척추의 찌그러짐과 갈비뼈의 변형을 동반하기 때문에 한쪽 등이 튀어나오고 날개뼈가 튀어나오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가시적으로 심하다면 척추를 전문으로 보는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답변이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정확한 판단은 직접 진찰을 해 봐야 알 수 있습니다. 뼈가 나와 있기는 어렵구요. 뼈라면 정상 구조이겠지요. 아니면 지방종일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