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은행 퍼스트리퍼블릭의 파산이유는 결국 SVB의 파산과 동일한 이유라고 볼 수 있는데, 수익성의 부재의 누적으로 인한 파산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의 경우 우리나라와 달리 지난 코로나 시기에 보조금 정책으로 인해서 대출의 수요가 감소하고 오히려 저축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대출의 90%이상이 고정금리로 되어있어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금이자 지급은 증가하는데 대출수익은 오히려 감소하게 되면서 수익성이 악화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고객으로부터 받은 예금은 운용이 힘들어 채권을 구입하였으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서 유동성이 부족해진 고객들이 예금을 인출하기 시작하자 채권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고 결국 예금인출을 지원할 자금이 부족해지면서 파산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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