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연준이 재할인률을 낮췄다는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방준비제도, Federal Reserve System)가 기준 금리인 재할인률을 낮춘다는 의미입니다. 재할인률은 은행들이 연준으로부터 직접 자금을 차용하는데 사용하는 이자율을 의미합니다.
재할인률을 낮춘다는 것은 경제에 더 많은 유동성을 제공하고, 금리를 낮춰 경기를 부양하려는 의도를 나타냅니다. 이로 인해 은행들이 저렴한 이자로 자금을 차용하여 기업과 개인들이 대출을 더 쉽게 받을 수 있게 되며,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반대로, 재할인률을 인상하면 돈을 빌리는 비용이 증가하여 경기를 억제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