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의 이번 사태에 회사가 래커칠로 뒤덮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남녀공학 전환 추진을 반대하는 과정에서 동덕여대 내부가 래커칠로 뒤덮인 가운데,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한 학생들의 시위가 폭력적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학교에서 아무리 그런 조치를 한다해도, 학생들의 대처도 좀 그런것 같은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학생은 성인입니다. 성인이 된 이상, 모든 행동, 즉 선택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수능 시험에 늦은 학생은 경찰차로 수송해주지만, 공무원 시험에 늦은 수험생은 경찰차를 탈 수 없습니다.
동덕여대에 입학한 학생으로서, 자신들의 학교가 공학으로 전환되는 것에 반대하는 것은 그 근거의 합리성을 제쳐 두고라도, 그들의 권리라고 인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표현 방식이 불법적이고 폭력적이라면 그에대한 책임도 스스로가 져야 합니다. 이제와서 “실수였다”라고 생각해도 소용 없습니다. 성인이 된 이상 실수에도 책임을 져야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동덕여대 사태에서 학생들은 결코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습니다.
시위의 정당성조차 상실한치 오래입니다.
그리고 시위 세력을 지휘하고 통제해야 할 총학생회는 이미 시위대와 손절하고 빠져나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 내막을 들여다보면, 시위대의 실세는 사이렌이라는 레디컬 단체이고, 총학생회는 들러리, 혹은 얼굴마담에 불과하다는 여론이 점차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대학가 운동권 소속의 전문 시위꾼들의 흔한 패턴입니다.
전문 시위꾼들은 1학년들 앞세우고, 사태가 불리해지면 자신들이 빠져나갈 구멍을 이미 만들어놨습니다.
이번 동덕여대 사태를 보면, 주도 세력과 총학생회는 빠져나갈려고 하고 있고, 1~2학년들한테 손해비용을 전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화난 것은 이해가 되지만 도가 지나쳤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화가 나도 본인들도 똑같이 행동을 하면 안됩니다. 수십억 소송 걸리면 그거
어떻게 처리할지도 모르겠네요 본인들이 평화적으로 갔으면 목소리도 크게 내고
언론의 힘을 힘입어서 좀 더 수월하게 끝낼 수 있는데 괜히 저렇게 해서 언론의 질타만 받고
남녀 갈라치기만 되는 등 출혈이 막심합니다. 매우 잘못된 행동입니다
화난다고 다 부시면 본인들이 아무리 잘해도 지지를 받기가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학생들의 반응도 너무 폭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당연히 비판받을 만하구요.
학생들의 반응이 저정도였으면 그전에 학교측에서도 학생들의 격렬한 반발이 예상됐을텐데 너무 무턱대고 추진한것 같네요
학생들의 조치가 다소 심했다고 생각은 들고, 학교 측에서도 문제가 있다고 보입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이러한 래커칠에 대한 처리나 책임을 져야 하는 건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