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경추 추간판 탈출증은 일상생활의 잘못된 습관이나 사고 등으로 인해 목에 직접적인 충격이 가해졌을 때 나타나기 쉽습니다.
① 장시간 앉아 있으면서 머리와 목을 앞으로 내미는 습관
② 눈이 나빠 눈을 찡그리며 목을 빼고 앞으로 보는 습관
③ 사고 등 직접적인 충격으로 목뼈나 관절에 손상이 생긴 경우
④ 평발이거나 발에 맞지 않은 신발을 계속 신는 경우
⑤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경우
⑥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경우
경추 추간판 탈출증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목의 통증
② 어깨, 팔, 손바닥, 손가락의 통증
③ 감각 이상(만지면 전기가 오듯 저린 느낌, 둔한 느낌)
④ 마비 증상(쥐는 힘이 떨어져 물건을 놓침. 팔을 들어 올리기가 힘듦.)
⑤ 눌리는 신경의 위치에 따라 통증의 위치도 변함.
경추 추간판 탈출증의 치료는 크게 보존적 요법과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보존적 요법
1) 침상 안정
침상 안정은 디스크의 압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 높지 않은 베개를 선택하여 목덜미까지 베도록 합니다.
2) 약물 요법
3) 물리치료
4) 체중 조절
5) 운동 요법 : 근육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해 주면 좋습니다. (걷기, 체조, 수영 등)
6) 올바른 자세
의자에 앉을 때 등을 구부리지 않고 양쪽 어깨를 펴고 바르게 앉습니다. 걸을 때는 목을 앞으로 숙이지 않고 어깨를 펴고 바르게 걷습니다.
7) 압통이 있는 부위에 국소적으로 마취제나 스테로이드 주사
2. 수술적 치료
6주 이상의 적극적 보존적 치료(경구 약물, 신경 차단술 등)로도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의 통증을 호소하거나, 근력 저하, 보행 장애, 대소변 장애 등 마비 증상이 진행되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합니다.
1) 신경 감압술
2) 디스크 제거술
3) 경추 유합술
진료보시고 mri 필요여부 확인해보세요.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로 치료를 해야되는 경우가 분명 있습니다.
길게 설명드리기는 어려운 부분이라서 이 정도로 마치겠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