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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웃는두더지7
잘웃는두더지723.07.28

옛날에는 종이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옛날에는 지금처럼 종이를 매끄럽게 만드는 기술이 없었잖아요?

그러면 현재 남아있는 유물들 중 책으로 된 것은 어떻게 만든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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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정지:귀리나 보리짚을 주원료로 하여 만들었는데, 주로 인지(印紙)와 간지(簡紙)로 많이 쓰였다


    마골지:저를 절약하기 위하여 쓰였는데, 이것은 껍질 벗긴 삼대(麻骨) 5푼에 저 1푼을 섞어 만든 것이다.


    순왜지:우리 나라의 고유한 종이는 아니며, 1428년(세종 10)에 일본에서 배워온 제지술에 의하여 만들어진 종이를 가리키는 것 같다.


    유목지·유엽지·의이지:각각 버드나무의 줄기나 잎, 율무를 원료로 하여 만들어진 종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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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7.28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전기에는 제지술과 인쇄술이 발달했다고 합니다.

    책을 만드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 종이를 제조, 관리 담당하는 관청이 따로 있었다고 합니다.

    1415년(태종 15)에 서울의 창의문 밖 장의사동에 조지소라는 명칭으로 설치되어 1466년(세조 12)에 조지서로 바뀌었습니다.
    저화지·표·전과 자문(咨文: 중국과 왕복하던 문서), 그리고 서적에 필요한 여러 가지 종이를 제조, 관리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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