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정지:귀리나 보리짚을 주원료로 하여 만들었는데, 주로 인지(印紙)와 간지(簡紙)로 많이 쓰였다
마골지:저를 절약하기 위하여 쓰였는데, 이것은 껍질 벗긴 삼대(麻骨) 5푼에 저 1푼을 섞어 만든 것이다.
순왜지:우리 나라의 고유한 종이는 아니며, 1428년(세종 10)에 일본에서 배워온 제지술에 의하여 만들어진 종이를 가리키는 것 같다.
유목지·유엽지·의이지:각각 버드나무의 줄기나 잎, 율무를 원료로 하여 만들어진 종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