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근대 상수도는 1908년 뚝도정수장을 완공하여 하루 12,500톤의 물을 서울 용산 일대에 공급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합니다. 1910년 경 인천, 목포, 평양, 부산 등 대도시에 상수도 시설이 설치되었고, 1945년에는 전국 83개 도시의 200만 명의 인구가 상수도를 통해 물을 이용할 수 있었다고합니다.
1903년 대한제국 고종황제는 미국 기업가 콜브란과 보스트윅에게 상수도 시설과 경영에 관한 특허권을 내주었습니다. 이들은 1907년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을 건축하고 서울 시내에 상수도관을 연결했습니다. 1년 후인 1908년 9월 1일 1만2500㎥의 수돗물을 사대문 안과 용산에 거주하는 12만5000명의 주민에게 공급했습니다. 이것이 우리나라 최초의 수돗물 공급이었습니다.
한국의 상하수도는 1900년대 초부터 도시에 설치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의 근대적 상수도 시스템은 1908년 뚝도 정수장이 완공되어 서울 용산 지역에 하루 12,500톤의 물을 공급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주로 우물이나 강물을 식수나 생활용수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근데 6.25전쟁으로 상하수도 관로가 대부분 파괴되었고, 정부는 다시 1960년대부터 시설 투자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뒤에 수질적으로 많이 발전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