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만들려는 디지털통화(CBDC)는 암호화폐인가요?
언론에 오르내리는 중국 CBDC의 기사를 보면 아무리 생각해봐도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라고 생각되질 않습니다.
흔히 알고있는 암호화폐의 특징인 탈중앙화도 아니고
이자지급이나 파생상품이 가능하지도 않은
단순히 현금을 인터넷뱅킹에 사용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대체 중국의 CBDC를 어떻게 구분지어야 하나요?
인민페이는 중국정부가 보장하는 스테이블 성격의 코인과 비슷합니다.
당연 라브라 코인도 스테이블 코인으로 수요와 공급을 조정하여
화폐와 연동됩니다.
두 코인이 발행이 된다면 경쟁구도로 갈지는 알수는 없습니다,.
단지 여러가지 관점에서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가상화폐는 익명성을 요구하며 익명성이 있어야 각종 자금에의한
투자가 성립합니다. 하지만 중국정부가 발행하는 인민코인이
얼마나 익명성이 제공될지도 의문이고 중국내 qr코드로 이미
자유체인들이 유통되고 있는 실정에서 얼마나 활성화가 될지 의문입니다.
또한 인민페이는 중국내에서만 유통될수도 있구요,
하지만 페이스북의 라브라는 좀 성격이 다릅니다.
페이스북은 막대한 회원을 이용하여 빠르게 전파될 가능성도 크구요
화폐로서 가치가 좀 더 빠르게 쓰일가능성이 큰 화폐입니다.
또한 문제점은 1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한 라브라협회도 문제입니다.
막대한 자금을 유치하여 어떤일을 벌이고 어떤 힘을 쓰게될지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해킹문제도 있구요, 두 화폐가 아직은 발행되지 않았지만
경쟁구도로는 보이지 않구요 발행된다면 라브라압승으로 가지 않을까합니다.
하지만 각종 규제가 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라브라는 인민페이보다 늦게
발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비트코인에는 호재가될지 악재가 될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비트코인보다 유용한 화폐의 등장으로 대장역활이 바뀔지
강상화폐 규제안이 유하게 흘러 호재로 작용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인민페이가 중국내 법정화폐의 개념으로 유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일반적인 페이들이 제일 난무하는 곳이 중국입니다.
얼마나 익명성을 추구해 줄지 모르지만 실명인증제를 사용한다든지
한다면 유통이 잘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