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 한의원 진료 시 거부 당하는 기준
2년 이상 한의원에 다니면서 체질 진단 받고 체질식을 하며 체질침 맞으면서 건강 관리를 했습니다.
그러다 7월 초에 운전하는 상황에서 정차중 후면 충돌 사고가 있었습니다.
한방 병원에 1주일 입원하고 통원치료 받은 후 9월 초에 합의했습니다.
교통사고 치료 받던 중 엑스레이 엠알아이 검사를 하니 목디스크(기존에 있던 병명으로 보인다고 함), 허리디스크(퇴행성) 진단을 받았습니다.
현재 통증은 없습니다.
기존에 다니던 한의원에 가서 기존 치료를 이어서 받고 싶은데 지인께서 교통사고 났었다는 이야기를 하면 치료 거부 당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체질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교통사고로 검사 받았고 목, 허리 병명을 이야기 해야
병행해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목, 허리 디스크는 통증을 느끼지 못했던 것이지 갖고 있던 병명이기 때문에 가능할 것 같은데 이런 경우에도 치료 거부 당할 수 있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2년 이상 한의원에 다니면서 체질침을 맞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중간에 교통사고를 당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교통사고 치료를 받던 중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소견을 들었고, 이후 기존에 다니던 한의원에서 기존의 치료를 이어서 받고 싶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을 종합하였을 때는 해당 한의원에서 기존 치료를 이어서 받는데 별다른 제약이 있을 것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목디스크, 허리디스크가 있다는 내용을 담당 한의사 선생님께 말씀하셔도 좋으며, 현재 상태를 말하는 것이 적절한 치료를 받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보고 치료를 이어서 받는 것에 대해 논의하시길 바랍니다.
궁금하신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곧 끝나가는데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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