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과 소금의 흡열반응에 대해서 궁금한점 있습니다.
겨울철에 도로가 얼었을 때 염화칼슘이나 염화소듐을 뿌려 얼음의 어는 점을 낮춰 얼음을 녹이는 것은 알고 있는데요.
그런데 염화칼슘이나 염화소듐이 얼음과 만났을 때 왜 흡열반응이 일어나는지 모르겠습니다.
고체 상태의 NaCl이 고체 상태의 H2O를 만났을 때 왜 에너지가 필요한지, 그 에너지를 흡수해
왜 다른 상태로 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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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흡열반응과 발열반응으로 쉽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소금은 Na 와 Cl ion으로 녹으면서 흡열반응이 됩니다.즉 주위의 열을 가져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아지는 것입니다, 물에 소금을 넣으면 주변 온도보다 낮아지는 이유입니다.
염화칼슘은 발열반응을 하며 수화되는 특성이 있습니다.즉 녹으면서 열을 방출하고 또한 주변의 물을 먹습니다. "물먹는 하마의 원리"
저도 얘들을 키우고 있지만,공부는 학교에서 자기 머리굴려가며 해야한다는 확신으로 잘 안가르쳐주는 편입니다.
뭐든 한가지라도 확실히 고민해가며 자기가 직접 풀어야 얻은 지식이 오래간다고 생각하는 주의입니다. ㅎㅎ도움 되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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