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스피스 병동이 특별한 치료를 하는 것 보다는 결국 통증을 줄이고
식사를 유지하도록 돕는 것으로 암 말기나 고령으로 인해 거동이 불가능하고
적극적인 치료에도 3개월 이상은 생존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의 경우
무리해서 인공호흡기나 투석 치료를 하기 보다는 통증을 줄이고 잘 주무시게
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 등을 통해 너무 편안한 죽음을 보게 되지만 실제로 대화를 하다가 편히
돌아가시는 경우는 거의 볼 수 없으며 돌아가시기 전에는 당연히 힘든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이런 과정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며 통증과 영양 섭취, 소변, 대변을
치워 주는 등의 과정을 보호자분들이 매일 해드리는 것은 분명히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이 사실이며 이를 대신해서 도와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