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자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고등학교 자퇴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의 진로와 학교 수업이 전혀 연관이 없고, 시간 낭비만 하는 기분입니다... 인문계로 와서 공부 못하면 선생님들이 엄청 뭐라고 하시는데 자퇴하신 분들이 있다면 조언 좀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떳떳한진돗개와286입니다.
고등학교 자퇴해도 검정고시로 졸업장 취득할 수도 있고 대학교,직장 모두 정상적으로 갈 수 있습니다.
학교가 맞지않는 사람들 많습니다. 저도 그랬구요.
때론 과감한 결정이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답니다. 도전하세요!
만약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이 있고 계획이 확실하다면 자퇴를 주천합니다. 하지만 계획이 없고 진로 방향도 설정하지 못했다면 학교라도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자퇴를 했는 데 게임 및 유튜브에만 빠져 있으면 더 시간 낭비이기 때문입니다. 본인의 목표를 장기와 단기에 걸쳐 정확하게 실천가능한 범위에서 세우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완성되고 확신에 찼다면 자퇴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도로밍입니다.
저는 자퇴를 하지는 않았으나, 고등학교 2학년 때 자퇴를 고민하고 상담을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저 역시 학교 수업이 저의 진로와 연결되지 않고, 차라리 검정고시나 수능을 봐서 빨리 대학을 가든, 취업을 하고 싶은 생각이었어요.
다만, 저의 경우는 이미 고2 생활이 끝나가던 무렵이기 때문에 자퇴를 하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말을 해주셔서 결국에는 계속 다녔습니다.
질문자님께서 자퇴를 하신 뒤에 계획이 구체적이고, 무엇을 할 지를 정하셨다면 자퇴를 하셔도 좋겠습니다만,
막연히 지금 학교 생활이 힘들고 시간 낭비라는 생각만 든다면 조금 더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대한 계획의 여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안녕하세요. 세상에 필요한 존재가 되어보자입니다.고등학교생활이 무의미하다는건 본인생각이고 제일중요한건 학교 관두고 바로 본인이 하고싶은것이 있는지 고민해보세요. 사회나가서 돈을벌기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진짜 본인책임입니다. 사회가 만만치 않아요.
안녕하세요. 따뜻한원앙279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자퇴말고 대학교를 자퇴한 경험을 말씀드리면 솔직히 제가 생각하는 진로와는 거의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자퇴를 결정했고 지금도 그 결정에 대한 후회는 하지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고등학교 수업이 진로와 전혀 관련이 없더라도 최소한 고등학교는 졸업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진로와 관련이 없더라도 대부분의 기업들이 최소한 고졸이상을 원하기 때문에 나중에 검정고시를 봐서 학력을 취득하는게 아니라면 당장은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조금더 생각할시간을가지고 자퇴를 결정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노란에뮤102입니다.
요즘은 성적이 좋든 안좋든 자퇴를 하는 학생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성적이 좋은 학생은 검정고시를 통해 수능을 일찍봐서 입시제도가 바뀌기전에 원하는 대학을 갈 때 남들보다 1~2년일찍대학입시 준비를 해서 원하는 대학을 떨어진다해도 재수생의 시간적 리스크를 헷지할 수 있기에 하는 케이스도많고 공부에 소질이없고 그냥 일찍 기술을 배우든 알바를해서 자기만의 생계를위해 자퇴를 하는 케이스도 부지기수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상황에맞게 대응하면 될 거 같습니다. 남들 눈치를 많이보시면 그냥 졸업하시고 남들 대학갈때 기술전문학교 학점은행제 국민내일배움제도 등 다양한 제도를 이용하시는건 어떨까요? ㅎㅎ
안녕하세요. 재빠른멧토끼101입니다.
저도 어렸을때 자퇴를 고민했던 30대로 제 개인적인 생각은
저는 찬성입니다. 비록 저는 자퇴를 하지 않았지만 뜻도 없는 대학진학에 쓴 시간과 돈이 너무 아깝습니다.
확실한 진로가 있다면 더더욱 추천하고 확실한 진로가 없다면 이것저것 알바든 일용직이든 직장이든 다니면서 경험해보는것도 전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 시간이 흐름에 따라 계속하여 생각하고 미래를 준비해나가는것은 필수고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학벌도 없으면서 생각없이 산다고 사회적으로 보일 수 있고 본인도 계속 그렇게 시간만 보내다보면 도태될수 밖에 없습니다.
정말 깊게 많이 고민해보시고 결정내리시길 바래요.
안녕하세요. 착실한개20입니다.
저는 아니지만 제 주변 친구들은 자퇴한 일이 많아 당시에 저도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고등학교를 졸업 한 저는 회사원에 불과하지만 고등학교를 자퇴했었던 제 친구들의 경우 저보다 더 잘 살고 있습니다.. 인생은 성적 순이 아니니까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