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서 불타기후 물타기 한다고 들었는데 뭔가요?
주식에 불타기를 해서 이익을 찾고
그것으로 주식수를 늘리는 방법으로 사용 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하는게 맞나요 ?
수익률을 줄이고 그것으로 물타기 하는 효과는 어느정도인가요?
수수료만 나가는게 궁금해서요 ?
주가의 성질중에 추세라는 것이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성질인데요.
이는 주가라는 것은 한방향으로 힘이 정해지면 그것이 상승이던, 하락이던 그 방향으로 계속 가려하는 성질이 있다는 것입니다.
불타기라는 것은 이 성질을 이용해서 상승할 것 같은 주식을 일단 분할매수하고 그 상승이 확일될때 주식을 추가로 매수하여 추세에 동참하자는 것입니다.
이를 최초로 적용하고 큰 수익을 낸 것은 개인투자자의 최고봉인 제시리버모어로 알려져 있습니다.
각설하고 처음물량 100에서 상승시 물량을 일부 수익실현하고 다시 재매수를 하면 예탁금이 늘어난다는 것은 말그대로 처음보다 수익이 난 상태라는 것입니다.
(예 백만원어치 주식이 상승에서 백이십만원이 되었을때 절반60만원 매도후 다시 60만원 매수하면 처음 백만원보다 20만원 늘어났다..이 이야기 입니다..)
이것의 장점이라기 보다는 이런 추세매매를 하는 것은 주식의 기술적인 특성을 이용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차트를 통한 매매를 하는 트레이더는 철저히 이러한 추세에 순종해서 매매하는 것이 정석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실천하기는 상당히 어렵지요. 인간의 특성상 이러한 추세매매를 실천하기가 상당히 어렵거든요.
그리고 전량 매도 여부는 본인의 전략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는 매수도 분할매수, 매도역시 분할매도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전량으로 매매를 하면 추세라는 것이 속임수가 많기 때문에 손절로 인한 비용 등이 많이 들게 되고 비중이 크면 제 때에 손절하기도 어렵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