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보통 형광등에서 방출되는 자외선은 태양에서 오는 자외선 양에 비해 극히 적은 양이기 때문에 피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따라서 실내 형광등 불빛 때문에 매일 선크림을 바를 필요는 없습니다.
형광등은 관 내부의 수은 증기에 방전을 일으켜 자외선을 발생시키고, 이 자외선이 관 안쪽에 도포된 형광 물질을 자극하여 가시광선을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빛을 냅니다. 이 과정에서 자외선의 대부분은 가시광선으로 변환되며, 변환되지 않고 남은 소량의 자외선도 형광등 유리에 대부분 흡수됩니다.
또한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형광등에서 방출되는 자외선 양은 햇빛의 수백만 분의 일 수준에 불과하고, 이 정도의 자외선으로는 피부 노화나 기미, 주근깨 등을 유발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다만, 일부 종류의 콤팩트 형광등의 경우 일반 형광등보다 자외선 방출량이 다소 많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고 또한, 광과민성 피부 질환이 있는 매우 민감한 사람의 경우의 경우 형광등 불빛에 의해서도 약간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이는 매우 드문 경우입니다.
결과적으로 형광등 불빛으로 인해 피부 건강을 심하게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