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97년 발생한 위환 위기를 일러 'IMF 위기'라고 합니다. 이 위기는 대외 부채 증가와 경제 구조 취약성, 그리고 정부의 정책 실패로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IMF와 협상을 통해 구제금융을 받았고, 경제 구조 개혁을 추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사회적 비용이 발생했지만, 결국은 경제가 안정화되고 회복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대기업 재벌에 대한 강력한 구조조정을 통해 부실 기업을 합병,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금모으기 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외환위기’ 때 국민들이 모은 금이 석 달 동안 227톤으로 18억 달러 어치였습니다. 하루 속히 나라 빚을 갚고 금융위기를 극복하자는 국민들의 단결력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는 외환 위기 당시 39억 달러의 외환 보유고를 98년 520억 달러로 증가시켰으며, IMF 차관을 조기 상환하며 위기를 극복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