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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검은꼬리63
흰검은꼬리6324.02.04

우리나라의 풍습에 비가오면 빈대떡이나 붙여 먹는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풍습에 비가오면 빈대떡이나 붙여 먹는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풍습은 언제부터 기인한 것인지 그 유례를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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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비오는 날 파전이나 빈대떡을 찾는 이유로

    가장 많이 나오는 내용이 비가 떨어지는

    소리와 전(煎) 부치는 소리의 주파수가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내용이

    처음 알려진 건 한 대학 교수의 신문 기고를

    통해서였는데, 다양한 곳에 부딪치는 빗소리와 파전이나 빈대떡을 만들 때 기름에 의해 나는 소리의 진폭이나 주파수가 거의 유사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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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저기압으로 음식 냄새가 더 진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식욕이 증진됩니다. 따라서 빈대떡의 기름 냄새가 달큰하면서 고소하여 입맛을 돋우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빈대떡을 만들 때 나는 기름 튀는 소리가 빗소리와 유사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빈대떡은 녹두를 주재로 만드는 데 철분과 카로틴이 풍부하고 피로 해소 해독에 좋습니다. 비가 오면 우울감이 유발되기 때문에 빈대떡을 먹으면 영양을 보충하면서도 기분도 좋아지는 효과과 있기때문에 비가 오면 빈대떡을 부쳐먹는다는 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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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돈 없으면 집에 가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라는 후렴구로 유명한 1947년에 발매 된 ‘빈대떡 신사’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이렇듯 빈대떡은 서민 음식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왔는데 빈대떡은 녹두를 맷돌에 갈면 고운 반죽이 나오는데, 여기에 간 돼지고기와 숙주, 고사리 등을 넣고 돼지기름을 둘러 부쳐서 먹는 음식 입니다 기름은 넉넉하게, 불은 약하게 부쳐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빈대떡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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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빈대떡이 최초로 등장한 기록은 1517년 빙져 라는 이름으로 녹두와 찹쌀을 갈아 부친 전으로 소비되었으며 당시 평안도를 중심으로 한 한반도 서북부 지역에서 주로 먹던 간식으로 황해도에서는 막부치, 평안도에서는 지짐이라고 불렸습니다.

    빈대떡이 본격적으로 한반도 남부지방에도 퍼진 것은 해방 전후로 당시 서울에서는 빈대떡의 필수인 돼지기름 없이 녹두와 야채만으로 값싸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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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2.05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빈대떡은 일반 전보다는 두툼하다는 특징이 있어 빈대떡을 부칠 때는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약한 불에서 천천히 부치면 되는데, 이렇게 하면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부드러운 빈대떡이 완성됩니다. 빗소리를 들으면 빈대떡이 지글지글 익는 소리가 연상되는 되며 비가 오는 날에는 저기압이 강하여 공기의 전파가 적어 음식의 향기도 진해지기때문이라고합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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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빈대떡이 최초로 등장한 기록은 1517년 빙져라는 이름으로, 녹두와 찹쌀을 갈아서 부친 전으로 소비되었습니다. 당시 평안도를 중심으로 한 한반도 서북부 지역에서 주로 먹던 간식으로, 황해도에서는 막부치, 평안도에서는 지짐이라고 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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