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수정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통계적 견해이고, 또한 혈액형과 기질을 연결하는 것은 지금의 시대에서는 맞지 않습니다.
또한, 비과학적이며 틀린 것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인간의 기질은 전 세계인이 70억명이면 인간의 기질 종류도 70억개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세상에 완벽하게 일치하는 기질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다수이다' 라는 것을 입증한 이론은 없습니다.
인간의 기질은 혈액형 뿐만 아니라 유전자, 성장 과정에서 노출되는 다양한 환경, 경험 등에 의해 형성됩니다.
혈액형이 똑같은 쌍둥이도 각각의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다면 그들의 기질이 똑같을 수는 없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각각의 혈액형들이 대부분 유사하게 나타나는 공통 속성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당신의 혈액형은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으로 대체적으로 어떠한 범주에 속해있는 사람인지를 빨리 판가름하는데
많이 사용을 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MBTI, TCI 등으로 인간을 분류하고 파악하고자 하는데, 이러한 결과들을 그저 고유한 한 인간을
파악하는데 참고할 만한 자료 정도로 인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