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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스톰
썬더스톰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탈모약의 원리와 부작용에 관한 것들을 자세히 알고 싶어요.

나이
35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안녕하세요.

제가 의료 분야에서도 탈모 주제에 관한 질문(대체, 관리법 등)을 남겼었는데, 이번에는 이 증상을 완화, 치료하는 데 쓰이는 약에 관한 궁금증 역시 자연스럽게 생기네요.

몸에서 어떤 작용을 하길래 '치료제'라는 말을 쓰는 건지? 그리고,

부작용에 대해서는 얼핏 듣기로는 남성 호르몬이 억제되어 성적으로 문제가 생긴다나 뭐라나 듣기는 했는데 자세한 건 몰라서요. 구체적으로 전문가님들의 지식을 좀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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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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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남성형 탈모 치료에 사용되는 약의 경우 남성호르몬이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으로 바뀌는 것을 막아 탈모를 억제하며 이 과정에서 부작용으로 성기능장애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나 모든 경우에 그런것은 아니며 일부에서 나타날수 있는 부작용으로 복용하기전에는 예측은 불가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탈모약을 말씀하시는거라면 남성호르몬의 작용을 억제하는 작용기전이 있습니다.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변환되고, DHT가 모낭세포를 파괴하여 탈모가 유발됩니다.

    이 과정을 억제하니 탈모 치료제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는것이 아니므로 남성성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알고계신 내용은 속설로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제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남성형 탈모약으로 사용되는 피나스테리드 / 두타스테리드는

    DHT 호르몬의 생성을 감소시켜줍니다.

    DHT는 모낭을 축소시켜 남성형 탈모를 일으키게 하는 원인으로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으로부터 생성이 되는데

    테스토스테론을 DHT로 바꾸는 5알파 환원효소를 억제하는 것이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강희 약사입니다.

    탈모 증상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대사되어 DHT가 모낭을 공격할 때 나타납니다. 따라서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탈모약은 DHT의 생성을 억제하여 탈모 증상을 완화합니다. 다만 DHT 합성을 저해하여 모낭이 공격 받는 것만 억제하기 때문에 탈모 진행을 멈추는 작용만 있을 뿐 새로 머리가 자라나게 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현재 탈모약은 치료제의 개념이 아닌 증상 완화제 개념을 적용해야 합니다.

    탈모약의 부작용으로는 기립성 저혈압, 어지럼증, 성욕 감소, 발기부전, 사정장애, 무력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준하 약사입니다.

    탈모에 쓰이는 전문의약품이나 일반의약품이 있는데,

    전문의약품은 병원 진료를 보고 처방전이 있어야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약을 의미합니다

    일반의약품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약입니다

    탈모에 쓰이는 전문의약품으로 크게 finasteride와 dutasteride 두 성분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탈모 치료약이라고 하면 이 두 성분으로된 의약품을 의미합니다

    탈모는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지만 호르몬의 영향을 받기도 하는데,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가 주 요인입니다

    이러한 약들은 테스토스테론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억제하는데 작용함으로써

    탈모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테스토스테론이 더욱 강하게 작용하려면 DHT가 되어야 하는데, 생성량이 줄어드니

    남성호르몬이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없고 이에 따라 성욕감퇴, 발기부전, 여성형유방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 리덕테이즈라는 효소에 의해서 DHT라는 물질로 바뀌는데 이 물질이 탈모의 원인입니다. 탈모약은 5알파 리덕테이즈를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죠.

    호르몬을 억제하니 당연히 성기능 감퇴, 발기부전 등의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빈도가 그리 높지는 않고 중단하면 회복이 되기 때문에 지레 겁먹고 시도도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탈모약으로 불리우는 피네스테리드 성분의 약의 경우

    남성호르몬 전환효소 억제제로 사용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털이 나는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