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계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척추동물이 탄생하면서 몸에 흩어진 작은 뇌가 몸의 등쪽으로 모였는데, 이렇게 만들어 진 것이 척수입니다.
척수는 ‘한 가닥의 커다란 뇌’라고 보면 되는데요, 차츰 그 척수의 앞부분과 윗부분이 더욱 커져 뇌다운 뇌를 만들게 됩니다.
고래에 비해 공룡은 매우 작은 뇌를 가졌는데요,공룡의 몸무게가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수 천㎏ 정도 나간 것에 비해 뇌 무게는 고작 70g 입니다.
공룡 중 스테고사우루스의 뇌는 호두 3개 정도 크기밖에 안되요.
작은 뇌로 살수있었던 이유는 공룡은 생각하고 행동하기보다 감각 기관에서 받은 자극에 대한 반사에 의해 행동만 했기 때문에 그리 큰게 필요없어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