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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달한파리매77
활달한파리매7723.02.22

조선시대에는 평민들은 날짜를 어떻게 인지할수 있었나요?

지금에야 핸드폰이며 달력이며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지만 조선시대에는 사람들은 해가 바뀌거나 날짜를 인지를 할수 있었나요? 있다면 어떻게 인지를 했는지 나이도 세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든 인지를 했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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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초부터

    명나라에서 들여온 대통력법을

    적용하여 달력을 만들다가

    효종 때부터는 서양천문학이론이

    가미된 시헌력법을 적용하여 달력을

    만들었다. 여기서 대통력법과

    시헌력법은 기반이론을 가리키므로

    ‘효종 때 대통력법에서 시헌력법으로

    개력했다’고 말한다.

    -출처: 사이언스타임스


  •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양력을 사용하여 날짜를 인지했습니다. 당시 양력은 중국에서 가져온 속서력(束序曆)과 익산 이씨가 만든 익산력(益山曆)이 사용되었습니다. 이후 조선 후기에는 서양의 그레고리력이 도입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보름달이나 일식, 월식 등 천체의 운행을 관측하여 농사일정을 정하는 것도 일상적인 방식이었습니다. 또한, 자신이 살고 있는 해가 몇 년도인지, 그 해가 어떤 이름을 가지는지(갑자, 을쑤, 병인 등), 어떤 대사가 있었는지 등의 정보를 알고 있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조선 초에는 앙부일구(해시계)나 자격루(물시계) 등을 통해 정확히는 아니어도 어렴풋이 날짜를 인지하였었다고 볼 수 있으며, 추후에는 역법이 명나라, 청나라로부터 전래됨에 따라 보다 체계적으로 날짜를 인지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해가 바뀌는 것과 날짜를 계산하는 것이 중요한 사항으로 인식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를 인지하기 위한 방법들이 사용되었습니다.

    우선, 조선시대에는 해와 달의 움직임을 관찰하여 날짜와 계절을 파악하는 천문학적 기술이 발달했습니다. 예를 들어, 해가 동쪽에서 뜨는 시간과 서쪽으로 질 때의 시간을 측정하여 일출과 일몰 시간을 계산했고, 이를 토대로 윤년을 추가하거나 제외하는 등의 연구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달의 상태와 움직임을 관찰하여 음력을 만들고, 음력과 양력을 조합하여 양음력을 사용하는 등의 방법이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조선시대에는 날짜를 계산하기 위한 도구로 달력봉이라는 도구가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일정한 간격으로 구멍이 뚫려있는 막대를 사용하여 날짜를 계산하는 도구로, 달력봉을 이용한 계산법은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세시, 석시, 병시, 무시 등 시를 나누어 하루를 12시간 단위로 나누는 시간 계산법도 사용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낮과 밤을 구분하고, 특히 세시를 기준으로 하는 이 출퇴근 시간이 오늘날의 9시에서 5시까지의 근무시간과 유사한 형태로 형성되었습니다.

    이처럼, 조선시대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날짜와 시간을 계산하는 기술과 방법이 발전하여, 시간과 날짜의 인식과 활용이 가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