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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쭉한가재292
홀쭉한가재29223.10.20

절에 가면 지장전에 불상이 있습니다. 이곳에 있는 불상은 누구인가요?

지장전에 있는 불상은 누구인기요? 어느 곡에서는 지장부이라고 하고, 다른 곳에서는 지장보살이라고 합니다. 부처와 보살은 다른 존재일텐데 어째서 지장불과 지장보살이라는 명칭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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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장보살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열반하신 후, 미륵부처님이 세상에 출연하실 때까지 말법시대에 육도의 중생을 교화하겠다는 서원을 세우신 분으로, 지옥에 있는 중생들이 깨우칠 때까지 성불을 이루지 않겠다는 서원을 세우신 분으로 유명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불교의 부처는 붓다로 깨달은 자 또는 지혜로운 자를 의미합니다. 석가모니불도 깨달은 부처 중 하나인데 기독교에 영향으로 절대지존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만해 한용운은 큰 절에 간다고 부처가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부처는 석가모니불 아미타불 관세음보살불 관자재보살불 보현보살 문수보살 지장보살 등 모두가 부처인 것입니다. 지장보살은 지옥에 있는 중생을 모두 극락으로 보내고 지장은 마지막으로 극락에 들어간다는 부처를 뜻합니다. 부처가 보살이고 보살이 부처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장전은 절에서 지장보살을 보존불로 모시는 법당입니다.

    지장보살은 한국, 중국, 일본에서 관세음보살과 함께 가장 많이 모시는 보살로, 경전에 따르면 지장보살은 본래 인도 바라문의 딸이었는데 부처의 가르침에 따라 귀의, 하지만 어머니는 딸의 간청에도 불구하고 부처의 가르침을 비방했고 후에 소녀는 어머니가 죽자 지옥에 떨어졌으리라 생각하여 진심으로 공양했고, 각화정자재왕여래의 힘으로 지옥 여행을 떠납니다. 지옥의 참상을 보고 소녀가 어머니가 있는 곳을 물었는데 자기가 공양한 공덕에 힘입어 어머니가 무간지록에서 다른 죄인들과 함께 천상에 올라간 지 3일이 지났음을 알았고 소녀는 집으로 돌아와 지옥에 빠진 모든 중생이 제도될 때까지 성불하지 않겠나이다, 라는 대원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