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장전은 절에서 지장보살을 보존불로 모시는 법당입니다.
지장보살은 한국, 중국, 일본에서 관세음보살과 함께 가장 많이 모시는 보살로, 경전에 따르면 지장보살은 본래 인도 바라문의 딸이었는데 부처의 가르침에 따라 귀의, 하지만 어머니는 딸의 간청에도 불구하고 부처의 가르침을 비방했고 후에 소녀는 어머니가 죽자 지옥에 떨어졌으리라 생각하여 진심으로 공양했고, 각화정자재왕여래의 힘으로 지옥 여행을 떠납니다. 지옥의 참상을 보고 소녀가 어머니가 있는 곳을 물었는데 자기가 공양한 공덕에 힘입어 어머니가 무간지록에서 다른 죄인들과 함께 천상에 올라간 지 3일이 지났음을 알았고 소녀는 집으로 돌아와 지옥에 빠진 모든 중생이 제도될 때까지 성불하지 않겠나이다, 라는 대원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