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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키위191
넉넉한키위19123.12.15

조선시대에서는 왜 종기로 매우 고생을 하고 종기로 죽은 일이 매우 많았나요?

흔히 종기라고 생각하면 피부가 곪아서 발생하는 염증정도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렇다면 이러한 피부병의 일종인 종기로 어떻게 해서 죽게 되는일이 많았던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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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금이야 몸에 종기가 나는 것이 거의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 의술이 발달되어 금새 치료할수 있지만,

    조선시대만 하더라도 의술로 부재로 종기를 쉽게 제거하지 못했습니다.

    종기는 단순히 종기의 문제만이 아니라 몸의 여러가지 부작용으로 발생하는 것이어서 더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효종이나, 정조 같은 경우도 종기와 더불어 여러가지 합병증으로 결국 목숨을 잃게 되었지요.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왕들의 경우에는 관직에 따른 스트레스와 과도한 업무 등으로 인해 종기와 같은 질환에 더욱 취약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항생제와 외과 수술이 발달한 지금은 종기가 그냥 자르고 약먹으면 끝나는 간단한 병이지만

    아예 소독이 뭔지도 모르는 옛날에는 탕약먹여서 낫기를 기도하거나

    죽을 각오하고 잘라내야 하는 질병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점을 감안해도 조선 왕실에 종기로 고생했단 기록이 너무 많아서

    유전적으로 종기에 약한 가문이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와 같은 경우에는 항생제나

    상처소독기술 등이 미비하였고 이에 따라서

    종기가 난치병이었기에 죽게되는 일이 많았던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에는 의료에 대한 많은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살균이나 소독 등에 대해 인식이 낮았습니다.

    즉, 지금의 의학과는 다르게 미흡한 부분이 많았으므로 종기를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많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종기라고 했던 질환은 오늘날 우리가 말하는 종기와는 다르다는 점을 해야 합니다. 봉와직염 모낭염 등과 같이 부으면서 염증이 생기고 고름이 나는 모든 것을 뭉뚱그려 종기라고 불렀다고 하며 때로는 림프절염 골수염 암까지도 포함하였습니다. 조선 왕 27명 중 12명이 종기로 고생하거나 목숨을 잃을 정도로 고치기 어려웠던 질병이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대의학처럼 종기를 째고 위생을 지켜서 소독을 잘하면 문제가 없었겠지만 조선시대에는 째는 수술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탕약 처방등이 주를 이뤄서 염증에 대한 후유증 등을 이기지 못해 간단한 종기 문제를 이기지 못하고 죽은 경우들이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