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가 기축통화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것에는 세계 1,2차 대전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에요. 먼저 세계전쟁을 통해서 미국은 막대한 부를 쌓게 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전 세계 금의 70%이상을 미국이 보유할 만큼 막대한 부를 쌓았어요.
그래서 미국은 이 금을 가지고서 '브레튼 우즈 체제'라는 것을 만들었는데 이는 금본위제도로서 미국의 달러를 가져오면 언제든 그에 맞는 금으로 교환을 해주겠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이를 토대로 미국의 달러가 전 세계로 퍼져 나갔고 향후 미국이 금본위제도를 폐지했지만 퍼져 있는 달러를 바로 매도할 수 없어 달러가 자연스럽게 기축통화로 굳어지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