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청바지 같은 재질을 물어 뜯는데, 어떻게 교정을 해야 할까요?
진돗개 믹스 입니다.
집 안에서 생활을 하고 있구요~
다른 것은 괜찮은데, 청바지 재질의 억센 옷을
물어 뜯고 질겅질겅 씹어대네요~!!
어떻게 교정을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청바지를 잘 치우시는게 답입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인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의 산책을 잘 시켜 주시고
진도견이기 때문에 그 횟수와 시간을 극악으로 증가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약사입니다.
1.대용품을 주시는 게 좋습니다.
청바지, 옷 대신 물어뜯을 수 있는 적당한 장난감을 여러개 사주시면 좋겠습니다
초반에는 이런 장난감을 물어뜯으면 칭찬을 하고 간식을 주시면 좋습니다.
2.옷을 물어뜯으려고 하면 혼을 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를 혼내는 방식을 만들어둬서 이런 말이 나오면 혼이 난다는 것을 알게 교육시켜 놓는게 좋습니다.
강아지는 똑똑하기 때문에 본인이 어떤것을 물면 혼이나고 어떤것을 물면 칭찬을 받고 어떤것을 물면 혼이 난다는 것을 금방 학습하게 될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흥미를 가지고 있는 물건을 뜯거나, 강아지가 분리불안증이나 활동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 것일 수 있습니다. 물어뜯는 것도 습관이라면, 자꾸 보이면 물어뜯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강아지가 물어뜯을 가능성이 있는 물건들은 강아지 안닿는 공간에 놔두거나, 강아지의 시야로부터 벗어나게 해야 합니다. 대신 뜯을 수 있는 장난감을 사주시거나, 산책이나 노즈 워크 활용하여 평소의 스트레스를 풀어주세요. 만약 강아지가 분리불안증이나 활동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 것이라면 그 원인에 맞게 문제를 해결해 주셔야 합니다.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은 산책이나 노즈 워크 활동처럼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좋은 활동들을 함께 많이 해주시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