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newable Energy Certificate)'의 줄임말입니다. 이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로 에너지를 생산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인증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RPS)를 통해 일정 규모 이상의 발전사업자들에게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들은 생산된 전력량만큼 REC를 발급받아, 이 의무를 가진 발전사업자들에게 판매합니다. 즉, REC는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을 증명하는 동시에, RPS 의무를 이행하는 데 필요한 가치를 지닌 일종의 유가증권 역할을 하며, 발전사업자들의 중요한 수익원이 됩니다. REC는 현물 시장이나 장기 고정가격 계약을 통해 거래되며, 발급일로부터 대개 3년의 유효기간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