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에는 눈이많이내리고 이에따른 도로에 염화칼슘을 살포하고 이때 강아지 산책중 강아지가 한쪽발을 들고있는 현상을 두번 경험했는데 제생각에는 발이 시리거나 통증을 유발한거같아 바로 안고 집에와서 물로 깨끗히 씻어줬는데 원인이 도로에 뿌려진 염화칼슘이 영향을 준거아닌가 생각됩니다 고수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염화 칼슘을 으득으득 씹어 먹지 않고 발에 접촉하는 수준에서의 영향은
그냥 굵은 소금 조금 닿은 정도의 자극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발바닥 사이에 지간염이나 상처가있지 않는 이상 큰 영향이 없으니 안심하셔도 되고
염화 칼슘때문에 산책을 안하는것보다 산책을 못해서 생기는 문제가 훨씬 크니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의 산책은 꼭 시켜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