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여권파워는 지난 5년간 1위였으나 올해는 3위로 추락했습니다.(영국 투자이민컨설팅 기업 해리앤파트너스 제공) 하지만 이런 강력한 여권파워를 지니고 있음에도 일본인들이 여권을 소지한 비율은 2019년 기준 23%에 불과합니다. 여권파워가 강력하지만 일본인들이 해외여행을 가지 않는 이유는 언어장벽과 유급휴가를 내기 어렵다는 점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재정적 부담이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엔저로 해외 여행객들은 일본으로 여행을 많이 가지만 일본인들은 여행비부담이 커지게 된 것입니다. 둘째는 일본 내 여행지가 많아졌다는 점입니다. 국내여행 장려 캠페인과 쿠폰발행으로 여행경비가 30%정도 낮아졌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세째는 일본 정부가 나서서 일본 젊은이들의 해외여행를 보내주고 있습니다. 국내로 유입되는 여행객은 많은 반면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이 적어 불균형이 심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