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은 하루에 60~80개씩 빠지고 새로 납니다. 자고 일어나서 혹은 머리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은 모발의 성장 주기가 다해 탈락하는 것으로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오히려 머리를 감지 않아 두피에 땀과 피지 등 노폐물이 쌓이면 염증을 일으킵니다. 이 염증은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하루에 한 번 감는 것을 권합니다. 되도록 아침보다 일과를 마친 저녁에 손톱이 아닌 손의 지문 부위로 감고, 수건으로 모발을 비비지 말고 꾹꾹 눌러 물기를 제거한 다음 자연 바람 혹은 선풍기·드라이어의 찬 바람으로 말리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