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넷을 성공한 프로젝트는 어떤 기능을 갖게 되는건가요?
많은 토큰이 테스트넷을 거쳐 메인넷을 실행합니다. 메인넷을 하게 되면 토큰에서 코인으로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메인넷을 성공한 프로젝트는 어떤 기능을 갖게 되는건가요?
질문자께서 질문해주신 내용을 중심으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메인넷을 성공한 프로젝트는 어떤 기능을 갖게 되는건가요?
메인넷을 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자체 블록체인의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메인넷을 한 코인만이 가질 수 있는 기능이라고 할 때 개인적으로는 '자신들의 서비스에 꼭 맞는 블록체인을 개발하여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아니까 싶습니다.
저는 메인넷 코인, Dapp 토큰의 차이에 대한 답변을 달 때 기성복과 맞춤 옷의 예를 들곤 하는데요, 기성복 중에서 예쁘고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있고 사이즈가 맞는 옷이 있다면 굳이 맞춤 옷을 살 필요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맞춤 옷을 사 입는 것이 체형에도 잘 맞고 좋을 것입니다. 이 말은 반드시 메인넷을 런칭할 필요는 없지만 필요성이 있다면 메인넷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 이오스의 경우 ICO와 거래소 상장을 위해 ERC20 토큰을 발행했지만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이오스의 몸에 맞지 않는 옷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오스의 경우 독자적인 메인넷을 런칭함으로써 DPOS를 통한 빠른 합의와 트랜젝션의 처리, 대표 노드의 선출 방식, 수수료가 없는 특징, 스마트 컨트랙트를 적용하여 자체 토큰 발행 등 독자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현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