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맹장으로 정말 이렇게 치료 하나요?
안녕하세요.
한달전 급성맹장(충추몀)이 걸려서 병원에 갔는데, 염즘이 많아서 5일간 금식 하면서 항생제로 치료후 8주에 수술 하기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몇일전에 재발해서 응급실로 다시 병원에 갔더니, 담당자 선생님은 휴가중이여서 다른 선생님이 오더니 다시 염증치료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항생제로 염증치료를 하면 한.두달 후에 수술 할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오른쪽 배와 골반이 아프다니깐. 응급실에서 복부 CT를 찍었는데, 입원 후 골반CT 찍자고 해서 찍었는데, 이상이 없다고 하더니.. 허리 CT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제가 허리CT 찍었는데 이상 없었다고 말했더니,허리 MRI와 전신 뼈검사를 하자고 해서 그냥 퇴원하고 담당선생님 외래진료 예약 하고 나왔네요.
수술도 안했는데 병원비만 총500만원이 나왔네요.
맹장염증 치료를하고 진짜로 1.2달간 수술 못하나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일단 여러 가지 이야기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을 것 같습니다
단지 급성맹장염의 경우 아주 초기에는 항생제로 치료를 한다고도 하지만 거의 대부분 치료는 수술입니다.
많은 경우 응급수술(상황이 급하다기 보다는 바로 수술)을 합니다
따라서 급성맹장염에서 항생제로 5일 치료하고 2달뒤에 수술을 하는 것은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급성 맹장염의 경우, 항생제로 염증을 치료한 후 수술을 진행하는 것은 일반적인 절차 중 하나입니다. 염증이 심할 경우, 급히 수술하지 않고 염증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린 후 수술을 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수술 시 위험도를 줄이고 회복 과정을 원활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맹장염이 재발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 때는 상황에 따라 즉각적인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염증이 다시 발생했을 때의 대처 방법은 환자의 상태와 염증의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는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고 환자의 상태가 안정된 후 수술을 계획합니다.
병원비가 예상보다 많이 나온 것에 대해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추가적인 검사(허리 CT, 허리 MRI, 전신 뼈 검사 등)가 제안된 것은 증상의 원인을 명확히 하고, 다른 가능한 문제를 배제하기 위함일 수 있습니다. 맹장염과 관련되지 않은 다른 증상이 있다면, 그 원인을 찾기 위해 여러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담당 의사와 상세하게 상의하여 필요한 검사와 치료 계획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맹장염이 심해서 농양이 있는 경우에 바로 수술하지 못하고 항생제로 염증을 조절한 후에 수술을 하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히려 맹장염이 가볍거나 터져서 복막염이 된 경우에 빠르게 수술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2달 기다리는건 맞는 이야기인데 왜 병원비가 500만원이나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세부 내역서를 보여주시면 어떤 상황인지 설명이 가능하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우선 급성충수돌기염이 맞다면 대부분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우선이긴 하며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항생제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현재 영상등을 통한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겠으며
다른 외과병원으로도 방문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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