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맹장염이 수술후 발열을 일르킬수 있나요?
1월달 부터 갑자기 일반적인 복통이 나타나기 시작해서 1달동안 일반내과에서 진료을 받았는데 아무리 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어서 이번달 23일에 좀 더큰 다른병원에서 CT랑 X-ray를 찍고 피검사도 하고난 뒤에 검사결과가 외과 의사께서 맹장염 이다고 하셔서 환자옷으로입고 몆분 가다렸다가 수술실에 갔습니다. 수술후에 입원실에 갔습니다. 그때 의사선생님 께서 염증을 깨끗하게 제거되었다고 걱정하지 마시라고 하셨습니다. 근데 제가 몸이 움직일때 수슬하는 자리가 배꼽쪽에 첫날부터 이틋날 오후 까지 강하게 아팠는데 저녁부터 통증이 적어졌는데 둘제날아침에 열이 38.2도 까지 올랐습니다. 오늘아침에는 37.5도로 미열이 났었습니다. 그게 수슬후 일시적인 증상인가요? 그리고
수술한 부위에 일어났다가 누울때 그리고 앉아 있을때 그힘 때문에 상처가 더날수 있나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수술 후 통증과 열이 나타나는 것은 수술에 따른 일반적인 반응일 수 있습니다. 특히 맹장염 수술 후에는 염증이 제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술 부위의 회복 과정에서 불편함과 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한 부위의 통증이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일 수 있으며, 이는 조직의 치유 과정 중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그러나, 열이 38도를 넘는 경우는 주의가 필요할 수 있으며, 이는 감염의 징후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지속적인 열, 증가하는 통증, 또는 다른 우려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진에게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 부위의 무리한 움직임은 치유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적절한 휴식과 의료진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수술을 하고 나서 일시적으로 염증수치가 많이 오르면서 열이 나는것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열이 37.5도로 떨어지는 추세라는 말씀이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수술 직후엔 수술한 것 그 자체 때문에도 열이 오르곤 합니다. 점차 떨어지는 추세를 보인다면 문제가 없겠고, 의사가 다른 합병증이 의심될 땐 혈액검사나 추가적인 영상검사를 고려할테니 너무 염려마시고 잘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앉아있는 자세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고 급격한 움직임만 피하신다면 상처가 벌어지지는 않습니다. 또 가급적 많이 걸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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