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생후 70일 된 여자아이의 목욕 시 생식기 주변을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민감한 부위이므로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합니다. 기저귀를 갈다가 대변이 생식기 주변에 묻는 경우가 있다면, 흐르는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씻겨 주는 것이 좋습니다. 생식기 내부는 스스로 정화 기능이 있어 특별히 건드리거나 씻을 필요는 없습니다. 안쪽에 보이는 하얀 물질은 피지 분비물로, 신생아에게 흔히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이 물질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며, 특별히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부드러운 천이나 손으로 닦으려고 하지 말고, 물로만 씻어 주는 것이 피부 자극을 줄이고 감염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씻은 후에는 생식기 주변을 완전히 건조시켜 기저귀 발진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