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란 어떤 한 주체가 통제를 하지않습니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의 가치는 이더리움을 사용하고자 하는 커뮤니티에 의해 정해직니다. 네트워크 관점에서는, 시스템전체를 컨트롤하는 특정한 컴퓨터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금융의 탈집중화(decentralization)는 금융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기존의 대형 금융회사들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고객에게 예금・대출・송금・결제・보험・투자 등 여러 분야의 금융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해오던 ‘집중화’ 추세가 혁신적인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분야별 금융시장에 새로 진입한 핀테크업체들의 파괴적인 경쟁력 때문에 오히려 금융 분야별로 더 세분화되는(unbundling) 현상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