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설명을 보면 크게 걱정스러운 패턴은 아니지만, 3주 지속은 흔한 경과는 아니라서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합니다.
1. 주사액이 근육에 깊게 들어가지 못하고 피하층에 일부 주입된 경우
피멍·압통이 오래가고 움직일 때 통증이 남습니다. 접종 기술 차이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주사 부위의 경미한 근육 손상 또는 혈종(내부 멍)
겉 멍은 없어도 내부 조직에 작은 혈종이 남아 있으면 2~6주까지도 뻐근함, 눌림 통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3. 드물게 ‘주사 후 통증성 근육염(PIMY)’
특별한 염증은 없으나 해당 근육에 지속적인 뻐근한 통증이 남는 경우로 보통 수 주 내 회복됩니다.
위 세 가지 모두 특별한 약물 부작용이라기보다는 주사 테크닉이나 주입 위치 차이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는 진료를 권합니다.
통증이 점점 악화됨
팔을 들기 어려울 정도의 통증 또는 힘 빠짐
접종 부위가 단단하게 만져지거나 열감 동반
4~6주 이상 통증 지속
현재 설명만 보면 경미한 혈종·근육 자극이 남은 상태가 가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온찜질과 진통소염제(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가 도움이 되고, 대개 시간이 지나며 호전됩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크게 위험한 소견은 아니나 3주 지속은 드문 편 → 내부 멍 또는 근육 자극 가능성이 높음 → 대개 자연 회복되며, 4~6주 이상 지속되면 초음파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