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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재빠른바다사자47

재빠른바다사자47

성병이 이렇게 걸리면 어떤 의심증상이 있을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제가 요며칠전 여자의 자위기구(딜도) 를 가지고 여자 성기에 삽입했다 뺐다 했습니다. 전 그걸 밑부분을 잡고 했지만 혹시 몰라 묻었을수도 있어요 그 액이. 그 후에 제가 제 성기를 잡고 자위를 했다면 이렇게도 성병이 옮을 수 있을지 걱정되고, 또 아렇게 했을때 어떤 성병이 발현되는지도 궁금합니다.. 또 여자가 자기 자위기구로 자위 한 후 그 손으로 제 성기도 만졌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서민석 의사

    서민석 의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이론적으로 전염의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직접 점막 접촉이 아니더라도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감염이 될 가능성은 있기는 한 것이니깐요. 물론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성병의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피부 발진이 생기거나 초기 감염 증상처럼 미열, 근육통 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 설명하신 상황에서 성병 전파 가능성은 전반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다만 이론적으로는 일부 감염이 가능할 수 있어 정리해 설명드립니다.

    자위기구를 여성 성기에 삽입했다가 빼는 과정에서 분비물이 묻고, 그 분비물이 손을 통해 본인 성기 점막에 직접 접촉했다면 간접 전파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는 직접적인 성관계에 비해 전파 효율이 매우 낮습니다.

    의심 가능한 감염은 다음 정도입니다. 클라미디아, 임질은 주로 요도 분비물, 배뇨 시 따가움, 가려움으로 나타나며 보통 1–3주 이내 증상이 시작됩니다. 헤르페스는 물집이나 궤양, 화끈거림이 특징인데, 이는 감염된 병변과의 직접 접촉이 주된 전파 경로라 현재 상황에서는 가능성이 낮습니다. HPV는 대부분 무증상이며 사마귀 형태로 수개월 후 나타날 수 있으나 손이나 기구를 통한 전파는 흔하지 않습니다. 매독, HIV는 체외 노출과 간접 접촉으로는 전파 가능성이 매우 낮아 사실상 걱정할 수준은 아닙니다.

    여성이 자위기구 사용 후 손으로 성기를 만진 경우도 마찬가지로 위험도는 낮습니다. 상처가 있거나 점막에 직접 체액이 다량 접촉한 상황이 아니라면 감염 가능성은 제한적입니다.

    현재 증상이 없다면 과도한 불안은 필요 없어 보입니다. 다만 1–2주 내 요도 통증, 분비물, 성기 피부 병변 등이 생기면 비뇨의학과에서 소변 검사나 성병 검사를 받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무증상이라도 불안이 지속되면 2–4주 후 선별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