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생각하시는것 처럼 실제로 독성이 있는 풀을 먹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독성물질은 간이나 신장등의 실질 장기를 손상 시키면서 식욕감소와 기력저하를 유발하지만
일부 신경독의 경우 식욕상태와 기타 건강상태는 유지시키지만 침흘림 및 뇌 자체의 신경 문제를 유발하고
눈에 띄지 않는 심장박동, 호흡, 체온등을 조절하는 신경도 제약을 주어 극단적 상황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어린 친구이기 때문에 혈관 기형등의 선천적 이상이 있을 수도 있고
이갈이 이후 이기 때문에 부정한 이갈이에 의한 통증이나 염증이 있어 치과 관련한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이상 가능성에 대한 객관적이고 수치화된 과학적인 평가를 받아 볼 필요가 있을것으로 생각되어
되도록이면 빠른 시간내에 동물병원에 방문하셔서 이상 여부를 체크 받으시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