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SK하이닉스가 발표한 400단 낸드 양산 기술은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방식입니다. 웨이퍼 2장을 하나로 결합하는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 중에서도 웨이퍼 투 웨이퍼(W2W) 방식을 활용하여 셀과 페리를 각각 다른 웨이퍼에 구현하고 이를 결합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셀을 쌓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높은 열과 압력으로 인해 손상될 수 있는 페리를 보호하고, 더 많은 셀을 쌓아 초고용량 낸드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간단히 말해 SK하이닉스는 웨이퍼를 층층이 쌓아 올리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두 개의 웨이퍼를 서로 붙여 더 높은 층수의 낸드를 만드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고용량 메모리를 만들 수 있게 되었고, 스마트폰,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