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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3.07.15

단당류와 다당류는 체내에서 흡수되는 형태가 다른가요?

예를 들어서 설탕은 단당류라고 하고 설탕 대신 사용하는

올리고당은 다당류라고 들었습니다.

같은 단맛을 내는 성분들인데, 우리 몸에 들어가면

소화과정이 다른가요?

설탕보다 올리고당을 쓰라고 하는 이유가 궁굼해서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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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네..맞습니다. 다당류,단당류는 흡수되는 형태가 다릅니다.

    포도장이라 ㄴ프루토스같은 단당류는 소화과정에서 소장에서 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단위 당분자로 분해되고,

    장벽을 통해 소장에서 혈류도 흡수되는데..이 과정은 비교적 빠르게 이뤄집니다.

    그에 반해, 멀티토올리고당이나 락투오스 같은 다당류는 소장에서 분해되지 않고, 대장에서 미생물의 작용에 의해 분해되고 흡수됩니다

    따라서..단당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흡수과정이 더 오랜시간 걸린답니다.

    흡수되는 기관이 약간 차이가 있고..이로 인한 시간 차이가 다소 있죠. ㅎㅎ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단당류는 단일 분자로 이루어진 당의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포도당, 프루토스, 갈락토스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단당류는 소화 과정에서 소장에서 효소의 도움을 받아 쉽게 분해되고 흡수됩니다. 소장에서 단당류는 혈액으로 흡수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반면에 다당류는 여러 개의 단당류 분자가 결합하여 이루어진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녹당, 멀티토스, 믈리토스 등이 있습니다. 다당류는 소화 과정에서 단당류로 분해되기 전에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습니다. 소장에서 다당류는 대장에서 세균에 의해 발효되어 소화가 이루어집니다. 그 후 산소가 부족한 상황에서 다당류는 산소가 없는 대장 내에서 흡수되고, 일부는 체내에서 에너지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단당류와 다당류는 체내에서 흡수되는 형태가 다릅니다. 단당류는 가장 작은 탄수화물 단위로 체내에서 바로 흡수될 수 있습니다. 반면 다당류는 큰 탄수화물 단위로 체내에서 소화 과정을 거쳐 단당류로 분해된 후 흡수됩니다 그래서 설탕은 혈당을 빠르게 올리지만 올리고당은 혈당을 천천히 올립니다. 따라서 설탕은 당뇨병 환자에게 좋지 않지만 올리고당은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식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