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빌려갔었던 지인이 또 돈을 빌려 달라면 어떻게 할 건가요?
지금까지 돈을 빌려준 지인들이 많아요.
금액으로 따져도 적지 않고요.
하나같이 오죽했으면 아는 사람이라고 부탁했을까 싶어서, 나름 의리랍시고 몇달치 밥 사주는 대신이라고 쭉 빌려줬었는데요.
지난 두번 빌려갔을 때도 안 갚았었는데,
또다시 빌려달라고 부탁을 하더라고요.
어지간하면 밥 사준셈 치자 싶었는데.
문제는 지난 두번 빌려가서 갚지 않았던것도 잊어버렸더라고요.
빌릴때는 절실하더니 정작 도움을 준 것에 대해서 갚지 않았나라고 생각하던것에 좀 실망이 컸는데요.
그런경우가 적지 않은 경험이라 그러려하고 그냥 나도 얼마 없고, 기분이 좀 상해서이틀치 밥 사준셈 치고 주고 말았는데요.
여기에 한번 묻고 싶어서 적어요.
절실해서 남에게 부탁해서 받은 도움에 대해서는 원래 다들 잘 잊는 편인가요?
돈이 아니더라도 학생때부터 이련 경우가 적지 않아
염세적으로 돼 갈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넉살좋은베짱이66입니다.
사람이 빌려갈 땐 간, 쓸개도 다 빼줄거 같지만 갚을 때는 정반대가 되죠. 잘 갚지않는 사람은 늘 자기 생각만하고 정작 남을 생각안합니다. 그런사람들은 아예 빌려줘선 안됩니다.
안녕하세요. 우렁찬동박새58입니다.
자기가 아쉬울 땐 찾고
자기가 괜찮을 땐 아무렇지 않은 성격의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저도 친구가 자주 빌려갔었는데
정도가 지나쳐 가는 것 같아서 이번달에는 나갈 곳도 많고 돈이 없다고 하고 몇번 거절 했었어요~
적당히 거절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거침없이 뚜벅뚜벅입니다.
돈을 빌릴 때 지난번 빌려가고 갚지 않고 있다는걸 모르는 사람이라면 빌려주시면 안됩니다.
빌려가서 안 갚고 있단걸 알면서도 갚지 않은 사람은 더더욱 빌려주시면 안됩니다. 이런분은 손절하세요.
조금씩 계속 빌려주다 보면 큰돈 나갑니다.
안녕하세요. 우람한코브라114입니다.
이번엔 빌려주지 마시고, 반응 한 번 보시는건 어떨까요?
지속적으로 잊어버린다는 것은 작성자님의 돈을 개의치않고 언제든지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금 정책이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자고로 사람이란 자신이 힘들때 도움 받았으면 되갚아주는게 인지상정이지요.
안녕하세요. 선량한너구리180입니다.
그런 사람과 관계유지 하지마세요.
돈 거래는 최대한 안하는게 좋은데, 빌리고 까먹는다?
일부로 안 갚는겁니다ㅜㅜ..
고마움은 더더욱 모를거고요..
안녕하세요. 킹스맨입니다.
얼마나 빌려줬는지 모르겠지만
저 개인적으로 아는분이 빌려달래서
1번 빌려주고,
2번 빌려주고,
3번 빌려주고 했는데
돈을 주지 않았습니다~
합산이 큰돈이 아니기도하고
큰돈이 아니기에
고소는 안하고 있습니다.
그냥 잘먹고 잘살아라 하며 욕했을뿐~!!
친한친구 몇명 빌려준적 있어도
갚지 않았습니다.
1번 빌려줬고 또 빌려달라면
님이 판단하에 따라
빌려주던 말던 정해져 있습니다~
아무튼 앞으로 누구든지 돈 빌려달라하면
돈 안빌려주는게 편해요~
돈 빌려달라고 하면 은행으로 가라하세요~!!
차용증서 써준다거나 톡 증거 등등해도
법 법 법 절차 절차 절차 피곤하지요~
안녕하세요. 심심한호랑이161입니다.
돈거래는 안하는게 좋습니다
급히 필요한 친구라면 진짜 어쩔 수 없이 내가 못받아도 되는 생각 하시고 보내시는게 좋아요
안녕하세요. 도화지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돈 빌려달라는 친구나 애인 있으면 바로 끝냅니다.
진짜 사정을 아는 친구는 한 번 정도는 빌려줘요.
근데 갚지도 않고 빌려달라고 하면 절대 안 빌려줍니다.
인생을 살면서 돈 빌리는 일이 얼마나 있을까요?
갚지도 않고 계속 빌려주면 그게 당연한가보다 하고 계속 빌려요. 누굴 이래라저래라 하는건 안 좋아하지만 그렇게 좋은 일은 아닌거 같네요.
빌려준 돈으로 차라리 부모님께 드리는거나 저축해서 돈 없다고 하는게 더 기분이 좋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