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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띠닭띠뱀띠
용띠닭띠뱀띠22.09.07

사람이 실수로 복어의 독이 덜 제거된 상태에서 그요리를 섭취한다면 죽을 수도 있나요?

사람이 실수로 복어의 독이 덜 제거된 상태에서 그요리를 섭취한다면 죽을 수도 있나요?

저는 복어를 먹어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혹시나 하는 두려움 때문이에요

사람이 복어의 독을 소량 먹게 된다면 죽을 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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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예쁜관수리75입니다.

    복어의 안구, 뇌, 간과 난소, 생식기, 근육, 알, 창자, 정소, 혈액, 피부에는 치명적인 맹독인 테트로도톡신이 포함되어 있다고합니다


    -테트라도톡신

    강력한 신경독으로, 운동신경의 나트륨 통로를 차단해서 수의근을 정지시킨다. 처음에는 뒷목이 조금 뻐근한 것부터 시작하지만 곧 쓰러져 몸을 가누지 못하게 되고, 목소리도 낼 수 없음은 물론 종국에는 눈꺼풀까지 굳어서 눈도 못뜨다 결국 횡격막 및 늑간근도 활동을 멈춰 호흡 부전으로 질식사하게 된다.


    실제 임상에서 증례를 보면 1단계의 가벼운 증상이 아닌 2단계의 숨이 찰 정도의 호흡근 정지는 보통 4시간 이후부터 시작된다고 보고 있다. 물론 30분~1시간 내에 증상이 발현된 경우도 있긴 있다. 치명률은 50% 정도. 그러나 이 독의 가장 무서운 점은 오로지 운동신경만을 마비시키기 때문에 전신이 점차 마비되어 차츰차츰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는 것을 생생히 느껴야 한다는 것이다. 질식의 고통을 생생히 느끼면서. 테트로도톡신과 반응하는 수용체는 운동신경에만 한정되어 있어 골격근에만 작용할 뿐이지 정신활동에는 일절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


    이런 특성을 역이용해서 의약품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주로 신경통·관절통·류머티즘의 진통제로 사용된다. 과거에는 이 성분이 듬뿍 든 복어알을 쥐약 등 퇴치제로 쓰기도 했다.


  • 안녕하세요. 에스메랄다입니다.


    영양학 사전에 따르면 복어독은 독성이 강해 성인의 경우 0.5mg이 치사량으로, 청산나트륨의 1000배에 달하는 독성이다. 복어에 있는 독은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이라는 것인데, 주로 간과 생식기에 들어있다. 특히 산란기인 복어 난소에 고농도의 테트로도톡신이 있다. 테트로도톡신은 신경이나 근세포의 나트륨 활성화메커니즘을 선택적으로 저해해 신경독으로 작용한다. 자연독 중에서는 복어에 의한 사망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투명한너구리11입니다.

    복어의 독은 매우 맹독이어서 옛날에 사형의 용도로 쓰일정도입니다 절대 먹으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