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서비스를 암호화폐로 하기에는 어렵지 않을까요?
얼마전 후오비 코리아에 상장한 페이프로토콜은 실물 결제 서비스를 컨셉으로 가지고 발행된 코인입니다. 결제 관련 회사였던 다날에서 발행한 것으로 실제로 어제 오전부터 달콤커피에서 결제가 가능하게 되었고, 다음달에는 도미노 피자에서 결제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드디어 코인으로 직접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온다는 생각에 신기했지만, 오늘 코인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그 가치는 폭락했습니다. 불과 어제까지만 해도 해당 코인 백개만 가지고 있어도 커피를 6잔 이상은 마실 수 있었지만 오늘 확인해보니 가능한 커피는 4잔으로 확 줄은 것입니다.
과연 이런 상황으로 볼 때 암호화폐의 실물결제 서비스가 진정으로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여태껏 실물결제 서비스 컨셉을 가지고 나온 여러 코인들이 나왔지만 실질적인 서비스를 보여주지 못했고, 이번에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 페이 코인조차 높은 변동성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암호화폐로 결제가 가능해지는것이지 해당 암호화폐의 변동성에 대한 가치를 보장해주는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이러한 대안으로 나온것이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가격의 변동성이 없고 가치가 일정한 암호화폐이기 때문에 결제 부분에서
다른 암호화폐와 달리 안정적입니다.과거 비트코인으로 커피값을 결제를 하기 위해서 해당 수수료로 1만원이상 지불해야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결국 현시점의 카드 결제보다 더 나은점을 찾아서 부각시키지 못한다면 암호화폐 결제 상용화는 어렵다고 생각이 됩니다.카드사에서는 지급결제사(pg사)를 두고 영업을 하는 경우 지급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이것은 제휴사도 만찮가지 입니다.
pg사 역할을 블록체인이 대신한다면 아무래도 비용이 절감되고, 카드를 사용하는 소비자도 어느정도 혜택이 돌아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pg사의 결제 내역을 100% 신뢰 할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어떤 거짓 정보나 오류가 있어도 전적으로 믿을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러나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더 투명하게 관뢰되니 신뢰도 또한 높아 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카드사나 제휴사나 비용면에서 절감이 되기 때문에 카드수수료가 낮아 질수 있다고 보여집니다.